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는 김씨의 수술 일정 때문에 당초 31일로 예정했던 김씨에 대한 추가기소와 수사결과 발표를 다음주 이후로 미룰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김씨의 횡령 혐의 등에 대해 2차례 더 직접 조사가 필요하지만 김씨가 수술을 받게 돼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이번주내 추가 기소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98년 재미동포 조풍언씨에게 건넨 400억원대 자금의 횡령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왔으며 이 밖에 김씨가 그림 구입 등에 회사 돈을 쓴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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