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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나포 어선 3척 바로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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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동해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우리 어선 3척이 북한 경비정에 나포됐다가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북한이 나포된 어선을 바로 풀어준 것은 이달 들어 두번째입니다.

보도에 신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 새벽 2시반에서 3시 사이 북한의 성진항 동쪽 120마일 공해상에서 오징어 잡이를 하던 우리 어선 3척이 북한 경비정에 나포됐습니다.

나포된 강원도 거진 선적의 신영호와 광영호, 그리고 경북 울릉 선적의 동영호 세 척에는 선원 1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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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어선은 지난 26일 각각 거진항과 울릉항을 떠나 러시아 인근 공해상인 대화퇴 수역에서 조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한 경비정은 세 어선을 나포한 뒤 바다 위에서 간단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곧바로 풀어줬습니다.

[이주성/속초해양경찰서장 : 억류상태에서 강압적 조치는 없었다.]

속초해경은 내일 밤 어선들이 돌아오는 대로 정확한 나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에도 항법장치 이상으로 북한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했던 묵호 선적의 성진호를 나포했다가 바로 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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