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작은 것이 좋다", 초미니 '신드롬'

미니 오토바이 미니 야채 이어 초소형 강아지까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같은 물건이라도 작고 아기자기한 것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른바 '초미니 신드롬'인데요, 일종의 사회현상 같습니다.

이정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독신인 이은경씨는 3개월 된 몸무게 530그램의 초소형 치와와를 키우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은경/초소형 강아지 주인 : 너무 사랑스럽고, 용변도 조금 누고 혼자사는 사람한테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다 커도 2kg가 채 안되는 초소형 강아지는 60만원에서 비싸게는 600만원이나 되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자동차 트렁크 속에 쏙 들어가는 오토바이, 이른바 포켓 오토바이와 미니 오토바이가 1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희태/포켓 오토바이 소유자 : 작다는 것 자체만으로 매력을 느껴서 빠져들게 됐습니다.]

[남충현/미니 오토바이 소유자 : 주로 일요일에 네 발 짜리 안전성 있는 것으로 딸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초미니 열풍은 음식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일반 야채의 1/15밖에 크기인 미니 야채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지연/서울 공덕동 : 그때그때 먹을 수 있고 안 남아서 좋아요.]

[성영신/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 늘 이동하면서 살아가는 모바일족들은 항상 모든 것을 챙겨다니면서 살아야하기 때문에 소형화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싱글족은 작은 생활공간에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살아야 하니까 작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모든 것을 장난감이나 장신구로 치부하는 병폐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