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거하던 남자가 일하던 창고에 불을 지른 30대 여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의정부에서 행인을 때려 상처를 입힌 미군을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소식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4일 서울 장안동 원단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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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새벽 네시부터 시작돼 아침에야 겨우 진화됐습니다.
청바지 원단과 페인트 등 67억 7천만원 어치가 화염속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오늘(25일) 경찰은 창고에 불을 붙인 39살 조 모 여인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조씨는 동거남의 직장동료들이 동거남을 무시한 데 화가 나 이날 새벽 창고 천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창고 근처의 폐쇄회로 티브이 화면을 분석해 한달만에 조 씨의 신원을 확인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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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밤 지나가던 행인의 얼굴을 맥주병으로 때려 큰 상처를 냈던 미군을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주한미군 2사단 소속의 20살 워커 일병은 의정부시 의정부 동 인도에서 같은 부대 소속 미군 두명과 34살 조 모씨의 얼굴을 맥주병으로 때리고 말리던 33살 정모씨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나머지 두 미군에 대해선 폭행 가담 정도가 적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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