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김영남 상임위원장 "성공적 공연 축하"

조용필씨·남측 참관단과 만나…"남북 문화교류 확대 필요"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어제(23일) 뜻깊은 평양 공연을 마친 가수 조용필씨와 남측 참관단 대표들이 오늘 김영남 북측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습니다. 평양의 특별취재팀을 연결합니다.

주영진 기자! (네,평양입니다.) 오늘 면담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오늘 조용필씨와 남측 참관단 대표들을 만나자마자, 어제 조용필 선생의 평양 공연이 대성황리에 무사히 마무리 된 것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만남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음을 잘 보여주는 말입니다.

오늘 만남이 있었던 만수대 의사당을 다녀왔습니다.

---------------------

오늘 만남은 북측의 국회의사당격인 만수대 의사당에서 이뤄졌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용필씨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도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남/북측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조용필씨는) 북녘 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인기가수로서의 명성을 더 훌륭히 떨칠 수 있게 됐습니다.]

조용필씨도 이번 공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조용필 : 어제 같은 공연은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공연이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SBS 윤세영 회장은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지원해줄 것과 남측 가수의 북측 공연 확대를 제안했고,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전폭적인 협조의사를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남과 북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정치·경제 교류 못지 않게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북측 조선중앙텔레비젼은 어제 저녁과 오늘 오후 뉴스를 통해 조용필씨 공연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 : 공연이 끝나자 관람자들이 출연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줬습니다. ]

노동신문도 조용필씨와 남측 참관단의 평양 도착소식에 이어 어제 공연 소식을 사진과 함께 구체적으로 보도하는 등 이번 공연에 대한 북측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