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파문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정소 전 안기부 1차장을 24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은 오씨를 상대로 지난 94년 미림팀을 다시 만든 배경과 도청 정보를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 등 윗선으로 보고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김대중 정부 당시 감청 장비를 이용한 도청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전·현직 국정원 직원 3명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23일 참고인 조사를 했던 천용택 전 국정원장은 이르면 다음 주중 다시 불러 보강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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