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현재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6천110명 가운데 63.2%인 3천862명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등 거주지역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통일부 2004년도 결산안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2천4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91명, 인천 306명, 대구 258명의 순이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수도권 집중 이유로 취업기회와 민간단체 지원 등을 꼽은 뒤 "지방자치단체에 정착금 지급과 주거지원, 교육비 지원등 각종 지급 업무를 위임해 지방분산을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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