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제(19일) 밤 부터 오늘 오전까지 충청과 영남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대전에서는 폭우로 2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과 충남 내륙, 경남 서부지방에는 밤새 시간당 30에서 50mm 가량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부여군 홍산면에 216mm가 내린 것을 비롯해 대전 111mm, 보은 116mm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산청에 143mm가 오는 등 영남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대전시 대사동의 2층 상가건물이 폭우로 건물벽이 약해지면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이 완전히 붕괴됐지만 주인 43살 박모씨 등 2명은 사고 직전 건물을 빠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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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쯤 울산시 두동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 달리던 유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유조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차량 3대와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 운전기사 45살 김 모씨 등 5명이 다쳤고, 유조차에 실려 있던 경유 8천 리터가 유출돼 큰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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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북 괴산군 희양산에서 등산을 하던 33살 황모씨 등 모 회사 직원 9명이 폭우로 고립됐다가 경찰과 소방대원에게 오늘 새벽 4시쯤 모두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