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올 여름 무더위가 사실상 막을 내린 듯 합니다. 기상청도 이제30도를 넘는 찜통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결 선선해진 주말 표정,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모처럼 하늘이 맑게 개었습니다.
저 멀리 남산 까지 또렷하게 보입니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시달렸던 시민들도 한결 시원해진 바람에 밝은 표정입니다.
한낮에는 햇살이 여전히 따갑긴 했지만 선선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를 배경으로 추억 만들기에 나섭니다.
[함진아/경기도 광명시 : 애들 데리고 나왔는데 햇살도 뜨겁지 않고 바람도 불고 해서 너무 좋네요.]
산을 찾은 시민들도 신선한 공기와 숲의 내음에 몸과 마음 모두 쾌적해집니다.
여름 내내 피서객으로 붐볐던 해수욕장도 피서객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여름이 가는 게 아쉬운 개구쟁이들은 물장구에 더욱 열심입니다.
여름 상품을 뒤로 한 채, 벌써 가을 신상품이 활개를 펴고 있습니다.
미리 부터 가을 분위기를 내려는 멋쟁이들로 매장이 분주합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열대야 현상도 더이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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