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소리가 나면 강아지가 재빨리 달려옵니다.
회사에 있는 주인이 밥을 주려고 부른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곧이어 급식 버튼을 누르자 한줌의 사료가 나옵니다.
무선 인터넷과 연결된 애완견 급식기 덕분에 주인은 집 밖 어디에서든,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때 맞춰 밥을 줄 수 있습니다.
[박봉화/서울 가락동 : 늦게 귀가할 때 강아지한테 미안했는데, 요즘은 6-7시쯤 PC나 핸드폰으로 급식을 주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시중에 발매되는 애완견 급식기의 가격은 대당 18만원 정도.
또 서비스 이용 요금을 매달 5천원씩 내야합니다.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로 무장하고 집을 지키는 로봇도 10월부터 판매됩니다.
이 로봇은 집안에 침입자가 들어왔거나, 화재나 가스 누출의 위험이 있을 경우 즉각 집주인에게 알려줍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외출한 경우에도 집 밖에서 로봇이 보내온 영상을 보면서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의 가격은 60만원 정도.
업체측은 무선 인터넷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서비스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한원식/KT 상무 : 집밖에서 무선랜을 통해 동영상, 광대역 네트워크를 통한 편리한 관찰 제어가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C나 휴대폰으로 집 안을 원격 제어하는 시대, 이제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