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방송은 '판문점 도끼사건' 발생 29주년인 18일, 미군 2병이 숨진 당시 사건은 미국이 계획적으로 일으킨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은 "대형 화물 자동차를 타고 온 미군 10여명이 판문교 부근에 들이닥쳐 인민군 초소 앞에 있는 나무를 무작정 찍으려고 덤벼든 것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순찰근무 중이던 북측 경비인원들이 미군의 도발행위를 단호히 저지시키자 미군들이 미리 준비해 가지고 왔던 도끼와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며 달려들어 부득이 자위적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양방송은 "판문점사건을 통해 어떤 모략사건과 도발행위도 절대로 통하지 않으며, 도발자들은 징벌을 피하지 못한다는 것을 미국에게 똑똑히 보여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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