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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휴대폰 도청' 위증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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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7일 법사, 국방, 과기정위 등 10개 상임위를 열고 2004 회계연도 결산안 및 기금 심사를 벌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그동안 국정감사에서 휴대폰 도청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온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상대로 16일 휴대폰 도청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시인한 점을 들어 '국회 위증'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대해 진 장관은 "기술적, 비용적 이유때문에 국가정보기관이 아니라면 휴대폰 감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그동안 국감에서 증언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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