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파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김영삼 정부 시절 '미림팀' 도청에 연루된 당시 안기부 중간 간부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의 한 간부는 "일요일인 오늘도 일부 검사들이 출근해 안기부 시절 미림팀 활동과 관련된 국정원의 전현직 중간 간부 몇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오정소 전 안기부 차장 등 고위급 간부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김대중 정부시절 도청의혹과 관련해서도 감청기술에 대한 실태파악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조만간 국정원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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