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3일) 충남 천안의 독립 기념관에서는 광복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순국 선열들의 독립혼과 애국심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일본순사들이 시민들을 불심검문하며 독립열사 검거에 나섰습니다.
[독립열사군, 연행해!]
강제로 끌려간 시민들은 곧바로 감옥에 갇혀 고초를 당합니다.
[대한독립만세! 만세!]
독립만세운동에 겁을 먹은 순사들이 열사들을 풀어줍니다.
[최원준/대전시 도마동 : 옛날에 독립운동했던 사람들이요, 정말 무서웠을것 같구요. 정말 위대하신거 같아요.]
만세운동을 체험한 칠순의 할머니는 일제의 탄압을 떠올리면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변화자/경기도 고양시 : 옛날 생각나 속이 후련히 풀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우리가 이기고 살아야겠습니다.]
독립열사체험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감옥 형틀에 앉아 사진도 찍으면서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일제가 수원,화성지역 주민들의 3.1만세운동에대한 보복으로 주민들을 처형한 '제암리 사건'은 마당극으로 공연됐습니다.
어린이들이 참여한 올바르게 태극기 그리기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심어줬습니다.
이곳 독립기념관에서는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을 체험해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광복절인 15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