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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북측 대표단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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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대축전에 참석하는 북측 인사들의 면면은, 무게있고 다채롭습니다. 정치 거물부터 문인, 스포츠 스타까지 두루 포함돼있습니다.

이어서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6.15 평양 행사에 이어 북측 당국 대표단장을 맡은 김기남 노동당 비서는 올해 79살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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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김정일 위원장의 메시지를 가져 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문위원으로 당국 대표단에 포함된 림동옥 통전부 제1부부장은 지난 2003년 김용순 대남담당 비서 사망이후, 대남라인을 사실상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일 위원장과의 6.17 면담 일정을 전날 만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귀엣말로 통보한 인물입니다.

165명의 민간 대표단 가운데는 소설가 홍석중씨가 눈에 띕니다.

임꺽정의 저자 벽초 홍명희의 손자인 그는 지난해 소설 '황진이'로 북측 작가로는 처음으로 남측의 만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2003년 미국 여자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진별희도 다시 남쪽을 찾습니다.

동아시아 대회에서 무릎 부상으로 벤치 신세였던 진별희가 남북 여자 축구경기에서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골 감각을 축구팬에게 보여줄 지 관심사입니다.

해외대표단 중엔 이영빈 목사와 양은식 범민련 재미본부 상임의장 등 반체제 활동으로 3,40년동안 국내 입국이 금지됐던 12명이 그리던 고국 땅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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