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파견된 한국 군인이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일본 자위대원 2명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아 일본 방위청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사진에서는 전투복을 입은 자위대원 2명 사이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군인이 플래카드를 양손으로 잡고 머리 위로 들어올려 활짝 펼치고 있고 일본군인들은 웃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자위대원들은 플래카드에서 한글로 쓰인 독도가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방위청은 대립하는 정치적 주장에 웃는 얼굴로 동조하는 듯한 오해를 줄 수 있어 장난의 범위를 넘어섰다며 한국군 주일무관을 불러 항의하고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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