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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도감청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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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 기획 수석을 지냈던 열린 우리당 김한길 의원은 오늘(12일) "지난 99년 9월까지 국민의 정부에서 불법 도청은 전혀 없었으며 당시 휴대전화 감청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대중 대통령께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김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관계부처와 함께 수 차례 점검회의 등을 거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면서 "관련된 사실을 당시 신문광고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만약 불법적 도청이 이뤄졌다면 이후 실수 또는 합법적인 감청에 묻혀서 일부 이뤄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림팀과 같은 조직적이고 공작적 도청행위가 국민의 정부에서도 있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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