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칠레의 피노체트 전 대통령 부부, 독재자 남편에 이어 부인도 부정축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피노체트의 부인 이리아르트가 남편이 170억여 원을 탈세해 해외로 밀반출하는데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자선사업 단체에서 모은 돈까지 빼돌린 혐의로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자벨 알렌데/칠레 국회의원 : 그 어떤 권력가도 법망을 벗어날 수 없고 정의는 승리한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남을 돕는 일에만 관심이 있다던 이리아르트가 사실은 남편에 버금가는 부정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칠레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
역에 들어온 화물열차가 잠시 멈춘 틈을 타 주민들이 열차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화물칸에 담긴 석탄을 자루에 마구 집어넣습니다.
다른 주민은 석탄이 가득찬 자루를 황급히 마을로 옮깁니다.
주민 10여명은 올해 3월부터 무려 3톤이 넘는 석탄을 이런 식으로 훔쳐 팔아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미국 테네시 주에서 한 여성이 교도관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뒤 남편을 탈옥시켰습니다.
부부는 도주 하룻만에 자신들이 탔던 택시 운전사의 제보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의 빗나간 사랑은 교도소에서 시작됐습니다.
교도소 간호사로 일하던 여성은 강도 폭행 등으로 35년 형을 받고 복역중이던 죄수와 결혼했다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