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빗길 교통 사고와 도로 침수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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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부서진 이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은 10톤 트럭과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4살 이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태안군에서는 시내버스가 길 옆 논으로 굴러 승객 18명이 다쳤습니다.
비가 내려 약해진 지반이 내려앉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서울에서도 크고 작은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새벽 사당사거리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택시가 마주오던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택시 기사 45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상습침수지역인 서울 상암지하차도가 침수돼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통제됐습니다.
며칠 전 폭우가 내려 물이 불어난 경남 산청 지리산 중턱에선 15살 김 모양이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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