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심상정 원내수석부대표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야4당이 공동발의한 특검법의 위헌요소를 법사위에서 걸러야한다고 한데 대해 "법안을 만들때는 아무말 하지 않다가 제출하고 난 뒤 위헌이라고 하느냐"며 "한나라당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심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4당이 공동발의한 특검법의 정신은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도 실체를 밝히고 도청자체와 내용 모두 죄가 된다면 공개한다는 것"이라며 "4당합의를 깨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입원과 관련해선 "여당과 청와대가 김 전 대통령이 입원하자 김 전 대통령은 도청과 무관하다고 밝히고, 일부 야당은 음모론으로 사태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입원과 추악한 도청의 실체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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