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에서 주민 만여명이 관공서를 습격하고 고속도로를 점거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10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6일 오전 다예시 주민 만여명이 인근 황스시 청사에 난입해 유리창과 에어컨 등 기물을 부수고 차량 10여대를 파손하는 한편, 고속도로를 점거해 교통을 차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다예시 주민 백여명은 현급 시인 다예시를 구로 강등시켜 인근 황스시에 편입하려는 계획을 철회해달라는 탄원을 하기 위해 황스시를 찾았으나 황스시에서 공권력을 동원해 주민들을 쫓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경찰견에 물리고 여러명이 부상당하면서 주민들이 이에 격분해 황스시 청사를 습격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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