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국회 예결위원장은 국가정보원의 불법 예산전용 문제와 관련해 "국정원 예산이 그동안 내부적으로 칸막이가 없이 뭉뚱그려져 있는 문제가 있었다"며 "예산을 기능별로 분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그러나 "국가 정보기관의 예산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밝히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열린우리당은 국회 정보위를 통한 국정원 예산 남용 방지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특수활동비 등 내역이 불분명한 국정원 예산을 이달 말 결산심사 등에서 짚고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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