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고급 의료 서비스를 받기위해 해외로 나가는 돈이 해마다 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서비스 수준 뿐 아니라, 의사수도 태부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 복도 대기실은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늘 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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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 때 바로 진료를 받기도 힘듭니다.
[박인순/포항시 구룡포읍 : 속이 아팠는가 했는데, 내 나름대로 급했는데 4일있다가 진료 오라하데요.]
[김순녀/수원시 정자동 : 기다려요. 두시간, 세시간, 사람이 많은께 할 수 없지.]
그러나 환자가 많다기 보다 의사가 부족한 탓이 더 커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의사수는 인구 만명당 17명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0개 나라 절반 이상이 인구 만명당 의사가 30명 이상이고 멕시코와 터키만이 우리보다 의사가 적습니다.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도 인구 만명당 40명으로 OECD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부족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6개 국가가 인구 만명당 90명이상의 간호사를 보유하고 있었고 그리스, 멕시코, 터키만 우리보다 적었습니다.
약사는 인구 만명당 11명으로 4번째로 많아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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