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노대통령, '도청 음모론' 정면 반박

"특검반대…특별법으로 처리해야"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김대중 정부 시절에도 도청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공개된 뒤 정치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음모론을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8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또 특검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먼저,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연정 제안에 관한 간담회 이후, 불과 열흘 만에 노 대통령이 다시 기자들을 찾았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노 대통령은 먼저 국정원 발표에 정치적 복선이 있다는 음모론을, 선동 정치 아니냐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아무런 음모도 없습니다. 전혀 아무런 정치적 의도가 없습니다. 이 사건은 그냥 터져나온 사건이지 우리 정부가 파헤친 사건이 아닙니다.]

외려 과거, 폭력적인 권력으로 도청 사실을 묻었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깨끗한 척 현 정부를 조사하자 한다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테이프 내용 문제와 관련해선,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국민들 70%가 지금 공개하라고 아우성이지만 70%가 아니라 100%가 공개하라 한다 하더라도, 처벌을 면제시켜 주지 않으면 대통령도 공개를 명령할 수 없는 것입니다.]

테이프 내용은 수사할 것으로 보지만, 그 내용을 공개할지 말지, 나중에 테이프는 어떻게 처리할지 등을 특별법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권의 특검 추진에 대해선, 이번 수사에서 검찰을 믿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테이프의 내용도 모르는데 특검을 하자는 것은 마구잡이식 여론 몰이라고 노 대통령은 반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