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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위안부 강제 징용' 증명 사진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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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세월은 어느덧 60년이 흘렀지만, 상처는 아직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일본군이 강제로 위안부를 연행했음을 증명하는 사진이 최근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패망 직후 오키나와 미군 수용소에 수용중이던 한반도 출신 위안부들입니다.

악몽에서 벗어나 안도의 한숨을 짓고 있지만, 아직도 두려운 표정을 짓는 여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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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사진 설명에서 "이들 7명은 일본군에 의해 오키나와로 끌려왔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는 병원 간호사로 징용당했다가 위안부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한 일본인 대학 교수가 찾아내면서 새로 공개된 사진입니다.

이들 7명은 오키나와 본섬 등 류큐 열도에 위안부로 끌려 갔다가 풀려나 미군에 수용됐던 조선인 여성 147명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에 위안부 피해 인정을 신청한 건수는 3백3건.

정부 등록 215명보다 88명이나 많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일본 여성단체는 이 사진이 위안부 피해 조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니시노/'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장 : (일본이 잘못했던) 기억을 되찾고 이를 잊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위안부 피해자와 여성단체 회원들은 모레(10일) 10여개국 일본대사관 앞 등지에서 전세계 동시 수요집회를 여는 등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차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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