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관련 업무를 민영화 한다는 내용의 우정 민영화 법안이 일본 참의원에서 부결됐습니다.
참의원은 8일 오후 표결을 실시해 찬성 108표, 반대 125표로 이 법안을 부결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즉각 임시 각료회의를 소집했으며, 회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하고 다음 총선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은 40일 이내에 치러지게 한 규정에 따라 9월 11일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수의석을 얻은 당에서 새 총리가 선출됩니다.
우정 민영화 법안은 고이즈미 총리가 집권 초부터 총리직을 걸고 추진해 온 사업이지만, 고이즈미의 독단적인 국정 운영 방식에 자민당 내 상당수 의원들이 반발해 법안 부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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