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열이틀째인 오늘(6일), 참가국들은 다양한 양자접촉을 갖고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 좁히기를 계속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오늘 오전 북한 대표단과 접촉을 가진 뒤, 미국과 중국 대표단을 만나 북-미간 이견에 대한 중재 역할을 시도했습니다.
북한과 미국 대표단도 의장국인 중국 대표단과 따로 접촉했지만, 북-미간 수석대표 접촉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측 송민순 수석대표는 "지금 한두가지 중요한 문제에서 장애가 생겨 회담이 빠른 속도의 진전을 못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노력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힐 수석대표는 "오늘 저녁이 되면 언제 호텔을 떠날 지 말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회담에 진전이 없을 경우 휴회를 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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