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개막 11일째인 5일 송민순 우리측 수석대표는 양자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전체회의를 열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수석대표는 "4일밤 남북미 긴급3자회동 이후 새로운 초안을 만들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에 초안 작성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수석대표는 "북한과 미국이 평화적 핵활동 인정 여부와 핵포기 범위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지만, 절충점을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니라며 각국이 필요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김계관 수석대표는 4일밤 수석대표 전체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평화적 핵 이용 권리'는 주권사항이기 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핵화 조치 이전에 미국이 관계정상화 등 상응조치를 먼저 취해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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