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옛 안기부 도청 사건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와 대국민 사과 성명을 5일 오전 발표합니다.
대국민 사과 성명은 김승규 국정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에는 안기부 특수 도청팀인 미림팀이 구성된 경위와 활동 내역 그리고 상부 보고 라인과 도청 테이프와 녹취록 유출 경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그동안 사건 관련자 43명을 선정해 그 가운데 35명을 조사했다"고 김승규 국정원장이 지난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미림팀 활동과 관련해선 오정소 전 안기부 1차장과 공운영 전 미림팀장이 조사를 받았으며, 도청 테이프 유출과 관련해선 천용택 전 국정원장과 구속된 재미교포 박인회씨 등이 조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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