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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직원…명품 선글라스 빼돌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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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품 선글라스를 몰래 빼내 판매한 수입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가정 주부를 성폭행한 뒤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30대 남자가 체포됐습니다.

수도권 사건 사고 소식을 남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품 선글라스 160여 점이 수북이 쌓여있습니다.

선글라스 수입업체 직원 이 모씨가 친구 박 모씨의 사무실로 배송하는 방법으로 빼돌린, 정품입니다.

[이 씨/피의자 : 업무중에 했습니다. 업무중에...택배로 발송했습니다.]

시가 2,30만 원의 고가품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10만 원 안팎의 싼 값에 80여 점을 팔았습니다.

이 씨와 박씨가 빼내 팔아온 선글라스는 천3백여 점, 시가 1억3천여만 원어치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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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를 성폭행한 뒤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34살 최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씨는 지난달 28일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만난 35살 김 모씨를 성폭행한 뒤, 나체 사진을 찍었다고 속였습니다.

찍지도 않은 사진을 자녀가 다니는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겠다며 3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최씨의 수첩에 가정주부 등 여성 50여명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점으로 미뤄 또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최씨의 통화 내역을 조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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