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우선 판교 신도시에만 공영개발방식을 적용하기로 했지만 투기우려지역등 정책목적상 필요한 곳에도 공영개발방식은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수원과 김포, 파주 신도시등에도 공영개발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안병엽/열린우리당 부동산대책기획단장 : 여러가지 판단에 의해서 투기등이 우려되는 지역, 가격급등의 소지가 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공영개발 적용될 듯...]
공영개발은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주도적 역할을 맡아 주택을 건설해 분양또는 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주공이 시행사를 맡되 시공은 민간업체가 맡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경우 브랜드는 주공이 아닌 민간업체 브랜드를 사용하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판교의 중대형 아파트 중 일부는 일반 전셋집처럼 통상 2년인 계약기간만 살고 이사하는 이른바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당정은 또 서울 강남권의 중대형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판교의 아파트 공급을 10%안팎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대형 용적률을 현재의 160.5%에서 180%까지 상향조정하고, 단독주택물량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판교에 들어설 주택이 현재 2만 6804가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2천6백에서 3천여가구가 더 늘어나는 것입니다.
[곽창성/부동산퍼스트 이사 : 공급량 자체가 2천5백3천 가구가 늘어서 수요를 상세시키는효과는 크지 않겠지만 심리적으로 중대형이 공급되면서 시세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측면은 있지 않을까..]
늘어나는 주택공급을 10%안팎으로 정한 것은 환경부등 관련부처와 따로 협의를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분양시기와 관련해 정부관계자는 현행개발계획의 틀이 유지된다 하더라도 각종 절차를 밟으려면 올해안으로 분양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중대형 평형의 분양은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25.7평이하 주택의 분양시기도 오는 11월 이후가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