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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3명 사망…피해 잇따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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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습니다. 산사태 등으로 지금까지 3명이 숨졌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에 내린 국지성 폭우로 전국에서 모두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젯(2일)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북지역에서만 산사태로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실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전주시 전주교 밑에서 신원미상의 남자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어제 오후 4시쯤에는 팔공산 공산폭포 상류에서 야영을 하던 48살 이 모씨 부부 등 4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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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에서는 야산에서 약초를 뜯던 60대 노인이 실종됐으며,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물에 잠긴 승용차 안에 있던 4살배기 여자 어린이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에는 경남 거창군 고제면 입석마을 진입로가 침수되면서 이 마을 13가구 30명의 주민들이 아직 고립돼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에는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덕유산 휴게소 부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양방향 통행이 두절되고 있습니다.

지리산에서는 등산객 685명이 집중 호우를 피해 산장으로 급히 대피해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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