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형차 판매 신장에 힘입어 자동차 내수 판매가 늘었지만 경·소형차와 SUV 판매는 여전히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 기아, GM대우·쌍용·르노삼성 등 완성차 5사는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가 총 10만1천850대로 지난해 동월대비 2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형차 판매는 1만5천1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었으나 경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나는데 그쳤고 소형차도 새로 출시된 프라이드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유값 인상의 여파를 맞고 있는 SUV 시장 역시 휴가철 최대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지난달 총판매대수가 2만 1천5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자동차 업계는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