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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테이프 수거, 점검"

김종빈 검찰 총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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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빈 검찰 총장 출근길>

- 시민단체는 공안2부 배당에 반발하는데?

= 그 부분은 어제(26일)도 말했지만 이번 사건은 2단계 사건이다.

1차가 도청, 유포, 다음 부분이 테이프의 구체적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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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내용은 일응 공소시효가 완성됐거나

현재 수사단서 될 게 불법도청 테이프 밖에 없는 상황.

테이프가 몇개인지, 내용은 무엇인지 모르고

(언론보도를 보니) 이게 조작된 것으로도 알고 있다.

처음부터 수사는 작성, 유포와 관련해 테이프가 얼마나 남았는지

파악하는게 순서라는 실무자들의 강력 건의가 있었다.

이것 파악 뒤 수사할 단계라면 검찰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수사하겠다.

이회창만 대상인지, DJ도 대상이 되는지,

모든 테이프를 점검, 수거한 뒤 결정될 것. 수사의지 의심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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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언론사에도 협조 구해야 할텐데?

= 언론사들에서 걱정하는 것 같은데

진상조사와 처벌은 별개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라.

언론사도 협조해 주면 좋다. 검찰, 언론은 물론 국민이

진상 알고 대책 마련하는게 우선이다.

- 정치권에서는 특검 얘기가?

= 정치권 논의는 고려 않는다.

저희는 저희 일하고 정치권은 달리 생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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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에서 검찰도 문제가 있다고?

= 인정한다. 우리 부분 감추지 않을 것이다.

- 불법 도청 테이프도 수사 증거가 될 수 있다는 뜻인가?

= 도청 테이프 자체는 불법도청과 유포행위의 증거물이 된다.

- 국정원과는 어떻게?

= 협조가 필요하면 협조하고. 그쪽에서는 나름대로 조사하고

우리는 우리대로 수사할 것. 국정원도 수사나 진상 조사에서

적극 협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 오늘(27일) 법무부에서 임창욱 명예회장 수사건 감찰 논의하는데?

= 우리 검찰의 결정은 이미 밝힌대로.

- 테이프 조작의 정황을 포착한 것인가?

= 그게 아니고 신문을 보니까 조작, 훼손 가능성 있다고 하니

테이프 제대로 만들어진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조작 안됐다고 해도 수사 자료는 안될 것이다.

수사량 많아지면 서울지검 가지고는 안되고.

테이프 어떻게 만들고 보관, 유포했는지 조사 선행돼야.

- 동시수사 아니고 단계적 수사라고 보면 되나?

= 그렇다.

- 언론사 관련?

= 언론도 조사하는게 처벌우려 있는 듯해.

전반적으로 사건을 보겠다는 것.

처벌을 겨누고 달려드는 듯하게 쓴 기사도 있던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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