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주미 대사 사의 표명...수리할 듯>
안기부 도청 보고서인 이른바 X-파일 사건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온 홍석현 주미 대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여권은 일제히 사표가 수리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후임 주미 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다녀온 다음인 8월 초 쯤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6자 회담이 개막된 시점에서 대미 외교의 현장 사령탑이 부재한 데 따른 외교 파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검찰 X-파일 본격 수사>
검찰은 X-파일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저희 SBS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X-파일 사건에 대한 긴급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를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에 대한 특별 검사제 도입을 제안한 데 대해 여권도 수용 방침을 밝혀, 이번 사건은 특검 수사로 그 진상을 규명하는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6자 회담 오늘 개막>
북핵 문제 해결의 중대 고비가 될 제4차 6자 회담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됐습니다. 어제도 양자 접촉을 가졌던 북한과 미국은 오늘도 양자 협의를 갖고 양측의 입장을 조율했습니다. 오늘도 베이징 조어대 현장을 연결해 생생하게 회담 진행 상황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97년 이후 가장 더운 여름>
오늘도 무척 더우시죠? ^^ 올 초에 나왔던 '백년 만의 무더위'까지는 아니더라도...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이후 8년 만의 무더위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이 바람에 에어컨 등 냉방 가전 제품이 품절되는 등 더위 특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 더위에 따른 정전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데, 특히 노후 주택은 이런 정전에 무방비 상태라고 합니다.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3대 암 사망 급증>
우리 한국인들의 식생활 습관이 육식 위주로 바뀐데다 산업화로 인해 공기 오염이 심해지면서, 대장암과 폐암,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 등 순환기 계통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SA서 장병 4명 실종>
오늘 오전 경기도 임진강에 있는 JSA 즉 공동 경비 구역에서 전술 훈련중이던 우리 군 장병 4명이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소대장 1명과 병사 3명인 데...군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들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첨단 휴대 전화 불량>
삼성전자, 모토롤라 등 세계적 메이커들이 앞다퉈 출시한 첨단 기능의 고가 휴대 전화에 불량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입 장어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오늘 8 뉴스는 국제 클럽 축구 FC 서울 대 보카 주니어스 경기 생중계 관계로 저녁 7시에 시작됩니다. 뉴스 보시고, 박주영 선수의 멋진 플레이와 세계적 명문 클럽팀의 기량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2.4 분기 GDP 저성장 지속 / 소보원, 헤나 문신 위험
▶ 검찰...대상 수사...결국은 제 식구 감싸기? / 고려대, 눈가리고 아옹
▶ 참전 용사의 헌화 / '문화 바우처'를 아시나요?
▶ 묻지마 투자 조심 / 남북 수산 회담 속보 / PCB 오염 확산 의혹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