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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시보기] 무역도 사이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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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단열재 원료인 폴리우레탄을 생산하는 강찬홍 사장.

그가 마주한 바이어는 인도 챈나이의 화학회사 사장 프라카스씨.

온라인 상으로만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번 화상 상담으로 강사장은 예상보다 큰 실적을 올리게 됐습니다.

[강찬홍 대표/세호테크 : 구체적으로 연간 7백만불 정도의 원료를 수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버 무역상담을 주선한 곳은 코트라.

지난 2002년에 처음 시작한 사이버 화상 무역상담과 그로 인한 수출 실적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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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천 사이버무역팀장/코트라 : 현재까지 약24억불의 수출상담과 1억불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 거둬.]

사이버 화상 상담이 이처럼 큰 효과를 거두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전세계 77개국 105개 도시에 파견된 코트라 무역관이 믿을만한 바이어를 찾아서 연결해 줍니다.

중소기업으로서는 쉽지 않은 해외 지사 역할을 대행해 주는 셈입니다.

비용부담이 없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박람회 참가 등 비용부담이 적지 않은 해외 출장이 기본이었습니다.

하지만 코트라에서 화상 상담을 하는데 드는 비용은 전자 카탈로그 제작비 5만원이 고작입니다.

세계 어느나라와도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는 통역 지원도 코트라 사이버상담의 장점입니다.

[강찬홍 대표/세호테크 :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하니까 대화에 구체성이 있죠. 말로만 하면 다음에 만났을 때 그런 일 없었는데요, 이럴 수 있지만 사이버 상담은 안 되죠. 서로 계약처럼 이야기하니 조금 부담감이 가죠.]

인터넷 기술과 무역의 접목은 사이버시대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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