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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탈취 용의자 석방 예정…수사 난항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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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기탈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어제(24일) 새벽 긴급체포한 용의자를 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 네, 합동수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기자>

합동수사본부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던 34살 손모씨를 오늘 중으로 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사본부는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 6개 가운데 연속된 5개가 손씨의 것으로 확인돼 손씨를 긴급체포했지만, 지문 이외에 다른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석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차량과 같은 종류인 손씨의 검은색 뉴그랜저에서도 혈흔 같은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지문 이외에 다른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손씨를 계속 붙잡아둘 경우 인권 시비가 일 우려가 있어 일단 풀어줘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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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씨가 사건 당일 자신의 행적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해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손씨가 몇달전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일한 적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지문이 몇 달씩 남아있긴 힘들기 때문에 손씨의 용의점이 완전히 풀린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유력한 물증을 찾지 못할 경우 총기탈취 사건 수사는 또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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