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오늘(25일) 기자회견을 갖고 홍석현 주미대사와 이학수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등 '안기부 X-파일' 관련자 20여 명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은 "고발대상자 중 언론에 의해 실명이 공개되고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대가성이 확인된 경우 실명을 공개했지만 아직 대가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 실명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당시 야당 후보인 김대중 대통령과 한나라당 경선후보 9명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발의 전반적인 취지는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 대해 검찰이 포괄적으로 수사를 해야한다는 것"이라며 "명시 방법의 차이일뿐 97년 당시 대선 여야 후보 모두 검찰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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