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서부 니제르에서 약 15만 명의 어린이가 심한 영양실조로 곧 굶어죽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얀 에겔란트 유엔 인도지원 담당관의 말을 인용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가 지난 해 메뚜기떼 공격과 잇따른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해 위급한 처지라고 전했습니다.
니제르에서는 어린이 80만 명을 포함해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3백60만 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