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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이정우 위원장 사표 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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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이정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위원장을 다음 주 중에 인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정우 위원장은 지난주 노 대통령을 만나 "2년의 임기가 지난 4월로 끝났고, 역할을 다한 만큼 쉬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여러 국정과제 위원회 관련 업무를 정책기획위에서 정책실로 이관하는 내용의 최근 청와대 조직 개편도, 사의 표명과 관련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임기 중반을 맞아 정책기획위가 주도하던 정책 수립보다는 정책 집행 업무가 중요해져 개편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해, 앞으로 김병준 정책실장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우 위원장은 정책기획위원장 직에서 물러나도 대통령 정책특보는 계속 맡을 예정이며, 이 위원장이 물러나도 정부 정책 기조의 변화는 없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한편, 전성은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장도 이달 말로 2년 임기가 만료돼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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