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마지막주로 예정된 제4차 6자회담을 앞두고 백악관이 협상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의 재량권 범위 등을 조정하기 위한 협상지침 마련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미 정가 소식통들이 말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라이스 국무장관과 힐 차관보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많은 재량권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 백악관 회의에서 힐 차관보가 어느 정도의 협상 권한을 부여받을 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악관이 북한정권의 교체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북한정권의 변형을 이뤄나가야 한다는 한국의 입장을 수용하면서 힐 차관보에게 대북 협상의 전권을 줄 지가 관심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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