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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백두산·개성 시범관광 실시"

현정은 회장 귀환 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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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단독 면담하고 17일돌아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다음달 말부터 백두산 시범관광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7일오전 11시 20분 강원도 고성 육로관광로를 통해 귀환한 현정은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측과 다음달 말부터 백두산 시범관광을 시작하고, 현대아산이 백두산 개발사업을 독점권을 갖고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 회장은 또 북측과 금강산 관광 범위를 내금강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달 15일부터 박연폭포를 포함한 개성 시범관광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현 회장은 16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북한 원산에 김정일 위원장과 단독면담을 갖고 남북 관광사업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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