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우주발사체용 추적소' 기공식이 15일 오전 제주도 남제주군 현장에서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과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330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제주 추적소는 11만평방미터 부지에 추적레이더동과 제1·제2 원격자료수신동, 전력공급동 등 4개동 규모로, 전남 고흥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든 우주발사체를 1분 뒤부터 추적하게 됩니다.
제1·2원격자료수신동에는 2천㎞까지 발사체나 위성의 신호를 수신해 실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2대의 원격수신장비가 설치되고, 이 가운데 1대는 위성에 원격명령까지 송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2007년 하반기 발사예정인 소형위성발사체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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