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측 6자회담 수석 대표인 알렉세예프 외무차관은 일본이 6자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논의하려는데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알렉세예프 차관은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 주요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이며, 인도적 분야를 포함한 회담 참가국들의 다른 우려 사항들은 양자 회담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지난 11일 6자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가 거론되도록 한국, 미국과 긴밀히 연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세예프 차관은 "북한에 대한 전력 협조는 다른 국가들과 함께 참가하는 방법을 연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 정부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동결에 상응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일괄타결 방안이 계속 유효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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