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 폭우가 지나갔습니다.
대전은 오늘 하룻동안 내린 비가 170mm로, 발목까지 빗물이 차고 넘칠 정도였구요.
출근무렵에는 시간당 4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충청과 남부 내륙에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장마전선의 중심이 이 곳을 지나갔기 때문이구요.
북태평양 고기압을 타고 많은 수증기가 남쪽에서 계속해서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비구름이 소백산맥에 부딪히면서 산맥에 서쪽에 집중적으로 비를 쏟아부었습니다.
현재, 비구름의 중심은 동해상으로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구요.
동해안 지방만 내일(11일) 오전까지 약간의 영향을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구요.
이 후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제주도 남쪽까지 내려가 머물 것으로 보여서 앞으로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확률이 20-30%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비 걱정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강릉과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이어지겠는데요.
오전의 강수확률은 강릉 40, 제주 60입니다.
퇴근길에는, 약간의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밤사이 비는 완전히 그치겠구요.
내일 출근길에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한낮에 후텁지근해지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은 28도까지 낮기온이 올라가겠습니다.
전주도 29도로 예상되는데요, 오늘보다 4-5도나 올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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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불쾌지수가 올라가겠습니다.
눅눅한 공기 때문에, 좀 더 찝찝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는 불쾌지수가 75를 넘겠습니다.
내일부턴 장맛비가 주춤하겠습니다.
비 맞은 우산은, 쫙 펴서 말려두시는게 가장 좋구요. 공간이 좁다면, 이렇게 긴우산은, 꼭지가 땅에 닿도록 두시구요.
접는 우산은, 반대로 손잡이가 바닥에 닿도록 말리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