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기념주화의 제조량 가운데 10% 이상이 환수·폐기처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75년 발행된 광복30주년 기념주화에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기념주화까지 역대 기념주화의 총 제조량은 3천224만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2003년말 기준으로 개인이나 수집상이 소장하거나 시중에 유통되는 발행잔량은 2천870만장으로 전체 제조량의 89%로 나타났습니다.
기념주화 제조물량 가운데 10% 이상이 제조 후 판매에 실패했거나 판매 후 환수된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기념주화를 지나치게 많이 제작한 탓에 판매도 부진했을 뿐 아니라 희소성이 없어 소장자들이 교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한국은행은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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