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자 회담 재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이번 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연다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처가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이 외교, 안보 분야 최고 회의체인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세번째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안보회의 개최 일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는 13일쯤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11일 오후 고위 전략회의를 열어 6자 회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이 회의에는 국가안보회의 상임위원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반기문 외교부 장관,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이종석 국가안보회의 사무차장은 10일 오후 실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대책 방향과 관련국 협의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실무 대책회의에는 외교부에서 송민순 외교 차관보와 조태용 북핵 기획단장이, 국가안보회의에선 서주석 전략기획실장과 윤병세 정책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동영 장관이 격려차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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