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11주기를 맞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추모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올해도 8일 새벽 0시 군 수뇌부와 함께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이에 앞서 사회단체의 회고모임과 농민들의 충성 모임, 항일혁명 전사들의 초상미술작품전시회와 대남 분야 간부들의 판문점 추모집회 등이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추모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미국에 대한 비난 발언이 한 마디도 없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0주기에는 중앙 추모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추모행사들이 마련됐지만, 올해는 11주기여서 행사 자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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