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필로폰과 코카인 80kg을 밀반입한 국제 마약 밀매조직 45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지검 마약 조직범죄 수사부는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7명이 포함된 국제 마약 밀수사범 45명을 적발해 25살 최모씨등 18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최씨가 갖고 있던 필로폰 2kg과 환각제인 엑스터시 만정을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캐나다 유학생인 최씨는 지난 2월 캐나다에서 마약공급책 25살 김 모씨로부터 필로폰 3kg과 엑스터시 만정을 받아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가 들여온 필로폰 1kg은 이미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함께 구속된 25살 이모씨등 유학생 7명은 지난해 3월부터 캐나다에서 공급책 김씨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일본과 호주로 운반해주고 수고비조로 1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조직이 지난 2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호주로 밀반입한 마약이, 필로폰이 50kg 코카인이 30kg으로 파악했습니다.
싯가 2천 6백억원 어치.
2백 6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이들은 비닐팩에 담은 필로폰과 코카인을 복대에 부착하는 수법으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홍콩에 본부를 둔 국제폭력조직 삼합회가 마약의 출처로 보고 캐나다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