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불량 보드카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보드카 산업의 국유화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발트해 연안 칼리닌그라드주를 방문중인 푸틴 대통령은 저질 보드카 유통을 막는 지름길은 정부가 실질적으로 영혼을 통제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난 91년 소련 해체 뒤 러시아에는 수백 개의 조잡한 보드카 상표들이 난립하면서 해마다 40만명 가량이 산업용 알코올 등으로 만든 불량 보드카를 마시고 숨졌습니다.
러시아의 연간 보드카 시장 규모는 90억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20억달러 어치 가량이 세금없이 비공식적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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